가을맛들 by 꿀우유

이 사진은 올렸었는지도... 기억이 잘...
워낙 사진빨 안받는 접시와 함께라 썩 맛있어보이지 않지만... 송이버섯이랑 브뤼치즈 얹은 토스트와 배로 가을가을 했던 아침상.



언니가 다녀가면서 언니 사는 동네 떡집에서 사다줬던 떡들로 언니 떠난 뒤의 아침. 심플한 맛이었는데 역시 심플이즈더베스트 인지 음청 맛있었다. 꿀이나 콩가루랑 먹어도 굿이었.



귤도 떨어뜨리지 않고 사다 먹는 중. 아들은 자꾸 즙만 먹고 뱉으려 해서 믹서에 후루룩 갈아먹인다. 그럼 좀더 뱃속에 들어가겠지 ㅎ


슈퍼 시식이었는데 맛있어서 바로 재료 사서 따라해먹고 있는 플레인 요거트에 단감 토핑. 완전 딱딱할 때 말고 살짝 물렁해진 감을 잘게 썰어 뿌리면 끝. 감을 안먹는 아들도 잘 먹는 방법.


집에 들어오는 길에 할아버지께 딱 걸려서 고구마를 무시무시하게 받았다 ^_____^
할아버지께서는 튀김을 추천하셨는데 튀김은 안하는 집이라... 일단 가을가을한 솥밥에 넣어보고, 물론 당도를 최고치로 올리려면 군고구마가 최고니까 대부분 군고구마와, 일부 간단맛탕으로 소비할 계획.


지난번에 올린 보리라떼도 자주 마시고 있다. 커피를 이미 몇 잔 마신 후에도 부담없고, 꼬수워서 달콤한 간식들과 마시기 좋고, 우유가 들어있으니 포만감도 있고~


장어먹는 날이었나...? 큐슈쪽 장어가 눈에 띄어 장어 올린 밥 1, 아들 좋아하는 비빔밥 1, 내가 좋아하는 연어초밥... 이런 산만한 조합으로 행복한 우리 가족...


소이조이 스콘맛이 새로 나와서 맛있게 먹어보기 위해 차이티 마신 아침. 나는 그냥 그랬는데 남자들이 좋아함. 그러나 장보는 사람은 나라서 아마 재구매는 없을 듯.


도쿄 시내 산책 하려다 비가 퍼부어서 중간의 이케아로 피신해 아들과 점심. 이케아의 가을 프로모션 메뉴는 연어 요리들.
주차 하고 차에서 내렸는데 이미 가을이 아니라 겨울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근사한 아우터를 살 필요도 없고, 춥다며 남자친구와 딱 붙어 예쁜 불빛들 반짝이는 거리를 걸을 것도 아닌데 왜 겨울이란 계절엔 늘 설레는 것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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