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위드 깜짝이야;;; by 꿀우유

내가 2005년도에 엘몬띠에서 39,000원인가 주고 구입했던 벤셔먼 가죽반지갑이 3년이 지난 지금 위즈위드에서 무려 99,800원이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물론 물가도 올랐고, 환율도 올랐고, 얼핏 보니 내꺼보다 더 진한 브라운으로 보인다. (내껀 진베이지에 가깝다.) 새 버전인가보지? 그래도 그렇지, 신세계에서 벤셔먼 고별전까지 해먹은 마당에 10만원이 웬말인가.
물론 지갑은 아주아주 쓸만하다. 내가 다른 지갑들과 섞어서 사용했으니 실제 사용기간은 1~2년 정도겠지만 워낙 튼튼한 가죽이라 모양 변형도 없고, 겉으로 하나 있는 카드꽂이가 아주 유용하다. 아무거나 다 때려넣어! 무엇보다도 접혀있을 때 슬쩍 보이는 유니언잭이 포인트다. 다만 싼맛에 내가 너무 막 썼는지, 뭔지 모를 얼룩이 막... 뭐 먹다 그랬는지... 나라면 그러고도 남지...

막 배송받았을 땐 저렇게 고왔는데. SK텔레콤 멤버십카드 구버전과 CGV VIP카드 구버전이 지나간 세월을 마구 드러낸다. 흥.

덧글

  • Gony 2008/12/10 20:24 #

    위즈위드 뭐 그렇죠..그래도 가끔 청바지류 싸게 풀릴때가 있어요
    벤셔먼은 고별전 하는 바람에 올해 초에 17만원 주고 산 파란 블루종이 무려 4만원에 팔아치우더군요 ㅎㅎㅎ 뭐 덕분에 부츠, 셔츠, 져지 싸게 샀지만..갠트와 더불어 아쉬운 브랜드에요
  • 꿀우유 2008/12/11 19:59 #

    위즈위드 상품평 보면 전부 원망성 글들뿐 ㅋㅋㅋ 고별전에 울고 웃고 하네요 다들 ㅎㅎ
  • 렉시즈 2008/12/10 22:21 #

    위즈위드는 원래 좀 거품이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환율 탓도 있겠다 싶네요. 지갑 안이 저렇게 꾸며진 건 흔치 않은데 예쁘네요^^
  • 꿀우유 2008/12/11 20:00 #

    환율탓도 있겠고... 요즘은 차라리 지름욕도 생기질 않아요 ㅎㅎ 네 저도 저 프린트땜에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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