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만점의 악당들, 블룸형제 사기단 (2008, The Brothers Bloom) by 꿀우유

아찔한 색감의 필름으로 찍어낸 유럽을 배경으로 한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구여운 악당들의 좌충우돌. 나에겐 가장 치명적인 유형이다. 거기에 사랑하는 배우들이 줄줄이. 그러니까 같은 중절모에 수트로 일관하는 형제라도 브루스 브라더스에게는 불가능한 시각적 유희가 넘쳐나는 것. 그들의 길고 짙었던 외로움과 사기로 점철된 인생에 대한 고뇌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고 유쾌하고 대책없이 낭만으로 가득한 2시간동안 완전 그바보모드. 진정 행복했다.



형이니까 맨먼저.
"There is no such thing as an unwritten life."




장면마다 드라마틱한 수트룩으로 혼을 빼놓으시던.....
.....제게도 사기의 은총을.....
귀엽고 사랑스러운 4차원 미녀라니. 이런 모습 처음이야-♡
이런 조합이라니.....



그리고, 결코 좋아하진 않았지만 뱅뱅으로 호감된 바벨의 그녀.

덧글

  • 카이º 2009/06/22 16:06 #

    재밌었나요?

    저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나서 ㅠㅠ
  • 꿀우유 2009/06/24 09:10 #

    네, 딱 제 취향이라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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