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 산책을 끝내고 묵밥 노래를 부르던 드라이버를 위해 찾아간 곳은 원당의 봉평 고향 막국수.
다들 처음 가본 곳이라 와보셨던 분께서 골고루 주문해주셨다.
묵사발!
메밀꽃술 허생원 동동주 돌리고
드라이버께서 묵밥 말아주시고
목적어는 없지만 신나서 위하여 ♬
아직 막국수 등장 전임에도 흡족한 풍경.
살얼음 동동 묵사발.
프랑스에 크레이프가 있다면 우리에겐 봉평 메밀부침개가 있다!! 재료라고 해야 메밀반죽에 쪽파가 전부인데 어쩜-
드디어 비빔막국수 등장...!!
이제 다 나왔다.
거침없이 비벼서
거침없이 마셔버렸다. 주문한 메뉴 가운데 단연 으뜸가는 맛이었다. 비빔이지만 비빔장의 맛이 면의 맛을 가리지 않고 잘 살려주는 은은한 감칠맛. 넉넉히 들어간 들깨가루가 최고!!
배부르지만 제대로 즐겨보자며 밥 한공기 말아 한 숟갈씩. 빠지면 섭섭해!!!
덧글
홈요리튜나 2010/05/30 12:16 #
헛 막국수에 밥 비벼먹는 샷은 처음이예요 신선. 왜 신선할까 신선하게 느끼는 것도 신선하네요 비빔밥 양념장이랑 다를 것도 없을텐데
꿀우유 2010/05/31 12:53 #
저도 생각해본 적 없는 방법이었는데 저날 좀 먹을 줄 아는 분이 계셔서 ㅎㅎㅎ
카이º 2010/05/30 17:38 #
메밀함량이 높아질수록 쌉쌀하고 구수하고 좋은거 같아요!
꿀우유 2010/05/31 1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