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잔치 by 꿀우유






우리에게 생일잔치란 다른 날보다 더 오래 함께 하며 더 많이 먹는 것을 의미한다.



애피타이저 : 미미네

어린이날 가오픈 준비중으로 돌아서야했던 미미네. 아직 도착하지 않은 몇 명을 기다리는 동안을 보낼 장소로 적격. 대기인원이 적지 않아 간단히 해결하기로 했다.
유산지부터 깔아주시고
한번 만든 떡볶이는 20분을 넘기지 않고 손님들께 내놓으신다는 설명과 함께 새 떡볶이 만드시는 중.
과연 듣던대로 그 국물떡볶이. 수저로 맛있게 냠냠. 이런 떡볶이 진짜 오랜만에 먹어봤다!!!
갓 튀겨져나온 새우, 오징어, 김말이.
새우는 가급적 먹지 않지만 깜박하고 주문해준 친구를 위해 골고루 맛봤다. 어쩜!!! 식사를 위해 실컷 맛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
조만간 다시 찾아 양껏 먹겠다.





메인 : 소노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버리는 홍대에서 몇 년에 한 번 가도 변함없는 소노.
고르곤졸라였나?
마늘파스타.
정말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뇨끼! 아 맛있어, 입에 짝짝 붙는 쫀득쫀득한 맛.
버섯리조또.
이쯤해서 짠 한번.
아라비아따랑 샐러드도 도착.
크림 투성이의 테이블에서 오롯이 볽은 자태. 허나 매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
빵은 또 맨 마지막에 등장. 음식은 다 맛있게 먹었는데 이날 서비스가 쫌 의아했다.
식전 아니고 식중빵. ㅎㅎ





후식 : 생일케익

자리를 옮겨 테이블좀 깔고
나이 인증한다고 셋씩 달라붙어서 ㅋㅋ
내년이면 2 대신 3.
노래하고 박수치고 ♬
뱃속으로 사라지기 전 예쁜 모습 남기기. 





이 날 비가 왔다. 그래서 칼국수도 살짝 했다. 얼큰하게.
밥도 볶아먹지 않을 수 없다.





일관성 없고 뭔가 두려웠던 먹부림을  마무리한 차 한잔.






덧글

  • 카이º 2010/05/31 15:38 #

    어느 분 생일이셨는지요?

    어느 분이시든지 정말 축하드립니다~

    멋진 만찬 즐기셨군요~

  • 꿀우유 2010/06/01 09:43 #

    친구요 ㅎㅎ 친구를 대신해서, 감사합니다~
  • 재민군 2010/05/31 21:16 #

    ㅋㅋㅋ
    식중빵이라는말이 소리내서 읽어보는데 왜케 웃기죠ㅋㅋㅋ
    버섯칼국수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생일축하드려요+_+
  • 꿀우유 2010/06/01 09:43 #

    식중빵도 괜찮더라구요 ㅋㅋ
    버섯칼국수도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맛있었어요,
    축하 감사합니다 :)
  • 케이힐 2010/05/31 23:42 #

    짠하신 와인이 어떤건지 무지 궁금해지네요ㅋ ^^;
  • 꿀우유 2010/06/01 09:44 #

    아 저기는 와인리스트 없이 레드와인 딱 한 종류였는데, 주의력도 없고 해서 뭐였는지 잘 모르겠어요 ㅠ
  • 아이리스 2010/06/01 01:01 #

    아>_< 저와 제 친구들에게도 생일잔치란 꿀우유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지는 날입죠. 특히 혼자서는 가보기 힘든 갖가지 패밀리레스토랑부터 맛있고 분위기 좋은 식당들과 사랑하는 찻집들을 섭렵하는 날 ㅎㅎ 사진 보고 있으니 즐거워지네요 :) 특히 버섯칼국수 넘 땡겨요~>_<
  • 꿀우유 2010/06/01 09:45 #

    생일잔치 뭐 있나요, 먹고 노는거죠 ㅋㅋㅋ
    칼국수집, 비오는 날이라 더 그랬는지 저 날 손님 많더라구요,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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