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싶었던 파이 @ 레이지 마마스 파이 by 꿀우유






언니랑 홍대도 찍었다. 신촌을 갈까 연희동을 갈까 갈팡질팡하던 차에 펜 사주신다고 하셔서 :) 좋은 목적지였다.
티타임을 전제로 가벼운 요기를 위해 들른 조폭떡볶이. 변함없는 맛, 역시 맛있어!! 매장 낸 후로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더 좋다.
언니가 사준 펜들. 아주아주 기본적인 볼펜, 형광펜 등. 내껀 한 자루 뿐이고 다 제부 사주신 것임.





어딜 갈까- 조폭떡볶이에서 가기 편한 극동방송국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카운터에 곱게 차려놓은 메뉴판.
첫번째줄 왼쪽의 홍차치즈무스파이가 너무 끌렸지만 더 여러가지 맛을 보기 위해 바나나크랜베리와 피칸으로 결정.
기다리는 동안 찍어본 내부. 그리 크지 않은 공간 구석구석 아늑하면서 깔끔한 느낌.
벽에 붙인 파이 일러스트, 스놉의 그것과 거의 같은 느낌. 같은 작가가 그렸나?
우리가 주문한 차를 준비하시는 모양. 저 멀리 있을 땐 그렇게 고운 찻잔들인줄 몰랐다.
카운터 구석의 아기자기한 것들.
나왔다! 차는 밀크티와 카푸치노.
거품이 막 그렇게 풍성한 편은 아니었지만 언제나처럼 맛있게 마셨다. 밀크티맛도 그렇고 이 집은 맛이 좀 엷은 듯. 
먹어보고 왓! 우리 더 먹자 더 먹자 그러고 애플파이도 주문했다.
얇게 저며 올리는 대신 이런 모양. 이름에 노르망디라고 써놓았던데 이게 노르망디 스타일인지도. 물론 알 수 없다. 그저 맛있게 먹을 뿐.
사랑하는 거품 한 스푼까지 닥닥 긁어서
우리다운 완식. 뱃속이 허락했다면 단호박치즈파이도 한 조각 먹고팠는데- 뿐이겠는가, 정말 모든 맛 다 먹어보고 싶었다!!
맛있게 먹어놓고 딱 하나 사족을 붙이자면 '바나나크랜베리'라고 하면 크랜베리맛도 나는게 좋을 것 같은데 바나나맛이 강해서 크랜베리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는게..... '바나나파이'라고 해야 맛에 맞는 이름일 것 같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이다음에 가면 꼭! 홍차치즈무스파이를 맛볼 것이다!!!
탐났던 티웨어들-
따뜻한 우유 또는 꿀우유에 딱 어울릴 것 같아! 예쁘다 예쁘다
파이 접시들도 곱다 곱다
휴무알림.
영업시간 알림.
메뉴알림.






덧글

  • 앤셜리 2010/10/23 02:49 #

    아아..포스팅 에 올려놓으신 떡볶이 사진보고 새벽에 편의점 갈준비중입니당ㅋㅋㅋㅋ맛있겠다ㅠ_ㅠ..
  • 꿀우유 2010/10/23 13:52 #

    편의점 떡볶이 먹어본지 몇년은 된 것 같아요- 요즘은 더 맛있는 것들이 나왔을 것 같네요!
  • 2010/10/23 09:39 # 삭제

    여기 고기파이는 없나여~?
    파이는 고기파이가 진리!
  • 꿀우유 2010/10/23 13:53 #

    고기파이 맛있죠, 근데 파는 곳은 흔치 않은 것 같아요~
  • 홈요리튜나 2010/10/25 14:10 #

    티타임 전에도 탄수화물로 워밍업~
    파이를 맛있게 먹으려면 차의 맛이 엷은 쪽이 좋지 않을까요 에이 모르겠다ㅎㅎ
  • 꿀우유 2010/10/25 20:34 #

    탄수화물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현대인의 비애 ㅋㅋ
    아 그런 배려였을까요? 헤아리지 못한 제가 ㅠ ㅠ
  • 카이º 2010/10/25 17:07 #

    오오, 단호박치즈파이...;ㅅ;
    멋진 먹부림들이예요!
  • 꿀우유 2010/10/25 20:34 #

    더 먹고 왔어야하는데- 더 먹고 왔어야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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