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파티 by 꿀우유






떡볶이파티에 초대받았는데 애피타이저는 바움쿠헨이었..... 그냥 준비에 시간이 좀 걸리니 일단 허기좀 달래고 있으라고 내주셨다. ㅎㅎ
짠~ 즉석떡볶이 만들기 시작.
미리 계란 삶아놓으신게 감동이었음. (그렇게 떡볶이를 좋아하면서도 한 번도 떡볶이를 위해 계란삶는 수고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재료는 골고루 푸짐하게. 그래서 뒤적거리기 쉽지 않았음.
어느덧 완성- 떡이 무지 부드러운 편이라 금방 익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ㅎㅎ
짠- 개인접시에 덜어
살짝 깨도 뿌려서 꼬소하게-
떡볶이의 계란은 정말 황금알같이 소중한 존재.
계란만 한 세 개 먹었던가? ㅡ ㅡ
난로에 구운 군고구마!!로 디저트하며 미리 설기분, 윷놀이 ㅎㅎ
말판은 적당히 그려서 ;; 여튼 남녀대항 2:1로 이겼고 승리의 기쁨보다 패자에게 날린 딱밤의 쾌감이 훨씬 앞섰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ㅋㅋ
고구마는 가히 환상이었음. 역시 겨울엔 군고구마!! 그리고 호떡, 붕어빵, 오뎅 등등..... 끝이 없구나 ㅡ ㅡ
꽈자도 빠질 수 없지! 이 얼마만의 치즈샌드인가..... 한국 갔을 때도 용케 생각나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그런 반가운 맛.
얼핏 우마이봉인가? 한 초코과자도 맛있었다.
행복하게 먹고 놀고 이 시간까지 배가 꺼지지 않아 졸려 죽겠는데 잠못드는 미련퉁이 ㅡ ㅡ




덧글

  • sujikiss 2011/01/31 01:21 #

    떠..떡볶이.....
    그저 웁니다 ㅠㅠ
  • 꿀우유 2011/01/31 16:38 #

    떠 떡만 구하면 가능하시지 않을까요? ;;;
    거긴 대신 빵의 천국이잖아요~ 하면 안되나요? ;;;
  • 키르난 2011/01/31 07:12 #

    아...;ㅠ; 집에서 만든 떡볶이는 저래야 맛이죠. 흑흑...
  • 꿀우유 2011/01/31 16:38 #

    넣고싶은 재료는 무엇이든 넣을 수 있는 행복!~
  • 카이º 2011/01/31 20:06 #

    오... 계란까지!!!
    정말 실하네요 ㅠㅠ 멋져요~~

    윷놀이에 군고구마까지..흑;ㅅ;
    멋진 파티입니다~
  • 꿀우유 2011/02/02 00:14 #

    맛있고 멋지고 그랬어요~
  • 홈요리튜나 2011/02/01 00:08 #

    마치 계란말이 같은 바움쿠헨이로군요
    그래서 저는 부활절이 아니면 떡볶이를 해먹지 않습니다. 이웃 교회에서 계란을 가져다 주니까요
  • 꿀우유 2011/02/02 00:15 #

    댓글보고 사진 다시 보니 정말 그러네요, ㅋㅋ
    전 그냥 계란 없이도 해먹어요~ 사실 여긴 떡이 비싸서 거의 라볶이지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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