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의 우메다 카페타임 by 꿀우유






항상 대기열이 장난아닌 Jean-Paul Hévin. 매년 그렇지만 올겨울엔 더욱 따듯한 초콜릿에 집착하고 있다. 정말 초콜릿이라 부를만한 음료 내는 집이 손을 꼽기 때문에 줄서서 기다려 들어가봤는데 내가 무슨 초콜릿을 썼는지까지 알만한 미식가는 아니라 다른,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좀더 쾌적한 가게들에서 마셔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지안과 계절한정이었던 가나.
이것도 한정이라 주문해봤는데 첫맛은 진짜 맛을 느낄 수 없는 페스츄리 느낌이었고 씹다보니 그냥저냥 괜찮은 맛이 났다. 흐어엉. 생김새부터 불안하더라니.
넛츠랑 딸기 마카롱.
딸기+화이트초콜릿이 눈이 동그래질만큼 맛있었다. 곱기도 참 곱다.





어제는 점심에 과식을 해서, 저녁엔 커피랑 레몬케익으로 간단히 때웠다. 같이 주문하려던 초콜릿브레드는 품절. ㅠ





언제 가도 자리에 여유가 있던 곳인데, 말일답게 대기인원이 좀 있었다. 우리가 좋아하는 자리까진 접근할 수도 없어 대충 자리잡고 이맘때 카페에서 느긋하게 시간보낼 때 딱인 밀린 다이어리 쓰기.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한 뒤로 다이어리는 안쓰게 됐는데 언니한테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아서 2014년엔 좀 끄적거려볼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