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션을 이제야 마무리 - 포토북 주문 완료 by 꿀우유

3월에 한국에서 찍었던 친구 아가 돌잔치 사진을 그저께 넘겨받아 오늘 오후내내 보정하고 40페이지 포토북에 요렇게 저렇게 얹어서 방금 주문까지 마쳤다.
한국과 비교해서 사진 인화비용은 그닥 비싸지 않지만 포토북 제작비용은 확실히 일본이 비싼 것 같다. 캐논에서 포토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00엔 쿠폰 주길래 원하는 사양으로 견적을 내봤더니 7~8천엔은 훌쩍 넘을 것 같아 ㅋㅋ 저렴하다는 인쇄사이트 알아봐도 역시 한 권 가격은 5천엔이 넘어가는게 보통이었다. 그렇게 좀 검색을 해보다 나름 품질은 괜찮아보이는 사이트에서 새로 나온 하드커버 모델 반액 행사중이길래 사양 확인하고 바로 전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해 깔짝깔짝 완성, 주문을 마쳤다. A4사이즈 40페이지 하드커버로 3,600엔. 아마 일본에서는 최저가 수준일지도... 한국의 스냅스에서 비슷한 사양으로 3만원까지 떨굴 수 있는 것 같은데 스냅스는 6색인쇄, 오늘 주문한 사이트는 7색인쇄라고 한다. 그 미묘한 차이는 누가 알아주려는지 ㅋㅋ 스냅스에서도 레이플랫 제본을 선택하면 가격이 훅 올라가더라. 오늘 주문한 사이트는 PUR제본이라고 하니 뭐 대략 만족. 300년 보존을 실현했다고 하는데 친구 아니라 돌잔치 주인공 친구 딸래미라도 향후 길어야 100년 정도 아닐까 ^ ^
그래도 사진 100장 골라 받는데 두 달이 걸렸으니 친구가 직접 한국에서 앨범 제작한다고 하면 천년만년 걸렸을지도 모를 일이고, 한국 사이트에서 주문해서 친구집으로 배송해줘도 좋겠지만 친구가 모처럼 수년만에 오사카엘 오는데 여기서 전해주는 것도 나름 즐거운 이벤트가 될 것 같아서- 그리고 여기 포토북 퀄리티도 확인할 겸! 오늘 주문한 앨범은 5/25 아니면 5/26에 발송한다는 것 같다. 늦어도 5/27엔 받아볼 수 있겠구나- 기다려진다, 결과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