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같던 어제 by 꿀우유


아침에 일나가며 보니 에비스제라고 신사 주변 골목이 이런 풍경이었다. 동네에 에비스신사 있는걸 어제 처음 알았네 ㅎ

구경한다고 일부러 이 골목들 지나 사무실에 도착해보니 신사 가자고 ㅋㅋ 출근길 고대로 돌아나와 신사 도착. 나야 기도? 같은 것도 운세 뽑기도 안하니 멀뚱히 구경만 ㅎㅎ

에비스신사는 너무 붐벼서 오사카텐망구나 들르자고 가는 길에 고로케 하나씩. 땡땡이 치면서 먹으니 더욱 맛나구나-

텐망구에서는 원숭이 재롱잔치 한마당이 펼쳐지던 중. 원래 동물쇼 같은거 전혀 흥미없는데 조련하는 언니랑 합이 착착 맞아 재미도 있고 귀여운 나이가 아닌거 같은데 귀엽기도 했다 ㅋㅋㅋ

날이 참 좋길래 점심시간엔 일부터 강가 걸어 강변 맥으로-

근데 본격 겨울시즌이라고 야외 테이블은 죄다 정리했네... 아쉬워라. 덕분에 실내에서 아이스라떼를 마실 수 있었지만. 새로 나온 포테이토는 상품 사진이랑 너무 다르자나...

오랜만의 맥이라 맛있게 완식하고 나오는데 귀요미들이 쪼로록 앉아 있어서 신나게 셔터를 눌렀다. 얘네도 날씨 감상하는가봄.

새해 첫 점심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나름 꽃도 피어있는 꽃길 걸어 사무실로 총총총.


덧글

  • 애정 2017/01/11 12:46 #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은 오늘부터 엄청난 한파에요.. 따뜻함이 그립네용..
  • 꿀우유 2017/01/19 00:11 #

    반갑고 감사해요!
    이따금 올리시는 포스팅 보고 있어요,
    힘드신 이야기보다 부러운 이야기(여행, 연애 등등 ㅎㅎ) 더 많이 들려주시는 새해 되시길~~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