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팬케익 外 by 꿀우유

오늘 아침도 눈을 뜨자 무슨 조건반사처럼 머리에 떠오른 팬케익. 집에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코히칸이 아침 7시면 오픈이므로 대충 세수만 하고 갔다 ;;
지난 번에 간 지점이랑 다른 곳인데 스탭분 대응이 그닥 만족스럽지 않았다. 메뉴 사진에 나와있는 버터가 올려져 있지 않아 따로 말하자 갖다주고, 커피랑 세트로 주문했는데 팬케익 단품을 내주고...;; 일부러 음료랑 다같이 서빙해달라고 부탁한 의미가 없잖아... 남편이 아이스크림 녹는다고 걱정해줘서 우선 시럽부터 주르륵. 

그래도 허둥지둥 갖다준 커피맛은 기대보다 좋았고(남이 말아줘서 그런가;;) 먹고싶던 팬케익, 지난 번에도 맛있었던 믹스 샌드위치랑 남편의 달달한 음료(아이스모카 쯤으로 볼 수 있다)까지 전부 맛있어서 만족스런 주일 아침식사였다.

길건너에 쇼핑단지가 있어서 장보러 잠시 들렀는데 가든센터가 눈에 들어와 분갈이 재료들이랑 뭐 더 들여놓을거 없을까 구경.

화분도 흙도 아마존보다 저렴하고 다양해서 신나게 구경, 구매. 이것저것 다 사고 싶은데 있는 아이들부터 잘 키우자고 참고 또 참았다 ;;

예배 마치고 바로 작업에 착수한 남편의 현장. 어제 하루종일 일하고 온 대신 오늘은 가족 서비스모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