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일드들 (2017년 4분기) by 꿀우유

3분기 끝나고 언제 4분기 시작하나- 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하나둘 1화, 2화 방송하고, 9월에 시작한 WOWOW의 두 편은 벌써 완결로... 곧 나카타니 미키 주연의 짝사랑이 시작한다.

카호가 꾸준히 보이고 있어서 좋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또 정상범주를 벗어난 캐릭터... 잘 어울려...
영화나 내용정보 없이 1화만 보고 나면 이런 류 좋아하는 분들 아닌 이상에야 이거 뭐야 싶을 것 같지만 2화부터는 안심하고 ㅎㅎ 흥미롭게 보고 있다. 한 회 분량도 짧아서 다섯 편 연달아 보면 러닝타임 긴 영화 한 편 느낌일 듯.


믿고 보는 배우에 좋아하는 장르. 예조랑 비교하면 훨씬 대중적으로 재밌다. 사사키 조 원작인데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들 느낌이 물씬하다. 물론 결정적인 차이가 있지만.


쉬지 않고 열일하는 타케이 에미. 처음 봤을 때도 정말 예쁜 여자애라고 생각했지만 볼 때마다 감탄한다. 심지어 이번에는 평범한 여대생 역할이라 이전작 검은 가죽 수첩에 비하면 지극히 수수한 스타일링인데도 매장면 다 예쁘다. 임신/결혼(소동) 등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출연하고 있는 것 또한 잘 됐고.


내용은 그냥그냥. 무리없이 시청해나갈 것 같다.


예뻐서 또 한 장.


기모노 입은 긴자 마마룩까지 의상 한 번 원없이 입어봤을 검은 가죽 수첩에서의 모습들.


보는 즐거움 가득했었다. 남편도 함께 감탄하며 시청 ㅎㅎ


인상적이었던 악녀룩, 복수의 화신룩 ㅋㅋ 할로윈 배트걸 코스프레로도 손색 없을 듯.



기대작이었던 기무라 타에의 블랙 리벤지. 2화까지 본 감상이라면... 장르적으로는 기대에 비해 살짝 약한 느낌이 있지만 아직 숨겨진 진실들이 있어보이니 지켜보겠음.
기무라 타에의 올블랙 패션에 레드립은 대만족 ㅎㅎ


초호화 출연진이 눈에 띄는 감옥의 공주님. 1화는 아직 좀 정신없고 나랑 살짝 안맞는 감도 있지만 그래도 지켜볼 예정.


보더 SP를 앞두고 검시관 히가를 주인공으로 한 충동 2부작도 방송되었다. 호감 여배우 하루가 주역으로 활약하는 그녀의 히스토리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며칠 전 22년째의 고백을 봤는데 이쪽이 훨씬 내 취향에 맞았다.


아야세 하루카의 첫 주부연기 도전, 게다가 전직 스파이물 ㅎ 부인은 취급주의도 잘 보고 있다. 약간 소소한 느낌은 드는데 그래도 아야세 하루카가 예쁘고 귀엽고, 대중들에게 그닥 호감이 아니라는 이웃집 주부들도 나는 그냥그냥 괜찮은 편.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분량, 이대로 좋은가, 싶은 감도 있지만 이제까지 본 다른 영화/드라마들에서보다 훨씬 호감으로 나오는 것 같긴 하다.


끝으로 먼저 태어났을 뿐인 나. 이 드라마 또한 꽤나 호화 캐스팅. 사쿠라이 쇼에 그닥 애정은 없으므로 과감히 주인공이 없는 사진을 ㅋㅋ 아직 대단히 흥미롭지는 않은데 딱 일드스런 스토리와 캐릭터들에 이 정도 퀄리티와 캐스팅이니 일단 고. 아오이 유우는 헬로 고슴도치부터 약간 이런 투의 캐릭으로 밀고 있는건가... (글쎄...)





덧글

  • 아르 2017/10/21 21:08 #

    감상잘했서요
    예조산책하는..이랑 부인은취급.. 요즘 즐겨 보고 있고 있서요 ㅎ
  • 꿀우유 2017/10/25 19:22 #

    예조는 점점 볼만해지더라고요 ㅎㅎ 부인은 취급주의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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