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국화전이 있어서 가봤다. 국화를 그리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시즌에 볼 수 있는 꽃 가운데 하나니까...![]()


눈에 확 띄는 두 색깔이 함께-

그런데 생각보다 다양한 국화들이 여러 모양새로 출품되어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주말동안 집에서 꼼짝못하고 일할 신세였던 남편의 짬을 억지로 만들어 나간 거였는데 남편도 신기해하면서 열심히 감상해서 다행이었다.


구경한 국화들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색깔.

간식도 팔길래 하나 골랐다. 무엇을 골랐을까~

날씨가 정말 좋아서 외출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 감사했던 이번 3연휴-




스타킹이 좋은건지 남편의 뽀록인지 다리가 실제와 매우 다르게 찍혔다 ㅋㅋ

주중에 도서관이 며칠간 임시휴관을 해서 헛걸음 했었는데 ㅠ 남편이랑 들러 잡지타임도 가졌다.

사온 떡은 아침상에서 활약 :) 콩가루 든 쑥떡을 사왔는데 하루 지나도 말랑말랑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덧글
sujikiss 2017/11/06 21:28 #
자꾸 꽃사진 찍는 날 발견..
꿀우유 2017/11/07 1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