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카페에서 티타임, 미술관 산책 by 꿀우유

강변의 경치좋은 카페가 있어 남편이랑 놀러가봤다. 오픈시간 딱 맞춰 도착.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남편은 좋아하는 맛 원두의 핸드드립을, 

나는 카푸치노를 주문했다. 쇼케이스에 준비된 빵/케익 중에 맘에 드는 것들과 함께.

창밖의 풍경이 이러하니 커피맛이 없을 수가 없지- 

남편은 이쪽으로 이사와서 가본 카페 중에 제일 좋은 것 같다며 따땃한 창가자리의 티타임을 만끽한 듯 했다. 이 날도 가이드 성공 ㅎ

파랗던 하늘이 흐려졌지만 카페에서 바라보던 강가도 살짝 걸어줘야-

풀코스를 돌면 70분이 걸린다고 하여 조금 걷다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현립미술관에 도착했더니 날이 아주 조금 맑아져있어서 기뻤다. 우리동네 시립미술관은 역 앞에 위치해 시민들 접근성과 이용률이 좋은 반면, 이 곳은 원없이 넓은 부지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규모로 아름답게 조성되었지만 메인 역으로부터 거리가 있다보니 이용객이 거의 없었다. 

조각가의 아뜰리에를 재현해놓은 별관 건물이 너무너무 예뻐서 남편과 커플샷도 남겨보고-

높다란 나무들 사이 산책로도 실컷 걸으며 즐거웠던 하루였다.

덧글

  • 英君 2017/11/14 15:29 #

    와아 모든 것이 너무 예쁘네요..! 카페도 강가도 미술관도 산책로도 꿀우유님 부부 두 분도~! ^ㅁ^ 억새풀이 반짝거리는 게 특히 아름다워요.. 오늘도 즐겁게 마음의 산책을 하고 갑니다.(-:
  • 꿀우유 2017/11/15 13:54 #

    정말 모든 것이 예쁜 요즘의 가을날들이에요- 덩달아 저희까지 좋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ㅎㅎ
    더 풍성한 억새도 구경가고 싶네요~ 좋은 하루 되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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