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사진놀이 by 꿀우유

얼마 전 지인분으로부터 도착한 선물. 오사카 시절 집 앞 팬시점 같은 느낌으로 들르던 이노분... 물론 이 동네엔 없습니다 없구요... ㅠ


짜잔- 이유식 때부터 쓰면 좋을 턱받이였다.


이거 받을 때만 해도 메시 이터 맞았지 ㅋㅋ 요즘은 그때보단 한 풀 꺾여서 ^ ^;;;


턱받이 착용샷을 찍으려던 것 뿐이었다.
사실 난 49일로 세고 있었는데 언니가 이야기해주길, 100일 세는 방법은 태어난 날을 1로 세어나간다는 것. 50일 기념으로 턱시도풍 꼬까옷을 하나 살까말까 과연 익일배송 해주려나 고민도 했었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어짐 ㅋㅋ 한번도 못입히고 작아질 옷들도 있어서 어지간하면 옷쇼핑 말아야 하는데 잘됐다 ㅠ
여튼 그렇게 50일임을 알고 그렇다면 이 착용샷을 50일 사진으로 치자~ ㅋㅋㅋ 양가 단톡방에 보내드리고- ^ ^
언니가 가족사진도 찍으라고 했지만 남편 출근 전엔 그럴 심신의 여유가 없어서


남편 나가고 나서 살짝 찍어봄. 대여섯번이었나? 타이머 연사로 찍어봤는데 주인공인 울애기 제대로 나온 사진이 읍따 ^ ^;;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창밖바라기 아들과, 50일 기념 가족사진은 이렇게 실패로 돌아갔다 ㅋㅋㅋ 그래도 언니 덕에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즐거운 추억 하나 만들었네 ㅎㅎ


엄마의 사진놀이에 협력해주시고 언제나와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아들, 앞으로도 잘 부탁해-





덧글

  • 나녹 2018/04/12 03:19 #

    오오 다른 가게지만 제 집으로도 오사카에서 턱받이가 하나 날아왔습니다. 아기 이름이 자수로 들어가서 감동이었어요.
  • 꿀우유 2018/04/13 12:08 #

    자수라니 엄청 특별한 선물이 됐겠네요- 같은 오사카발이라는 점도 어쩐지 신기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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