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먹은 사진 뿐인 오사카 2박 by 꿀우유

뿐인가. 먹은 것들이라고 해도 여행간 사람들처럼 여기서 먹어봐야해! 싶은 것들도 딱히 없고 ㅎㅎ
사실 지금 사는 곳에서보다 몇 배나 되는 시간을 보냈고, 지금 여기서는 네비 켜고 다녀도 네비 없이 어슬렁거릴 수 있는 곳이라 집에서 멀리 나와있다는 느낌도, 뭘 꼭 해야겠다는 것도 없이 있다 왔다.

이번엔 JAL 타고 다녀옴. 탑승 전 커피타임.
뿐인가. 먹은 것들이라고 해도 여행간 사람들처럼 여기서 먹어봐야해! 싶은 것들도 딱히 없고 ㅎㅎ
사실 지금 사는 곳에서보다 몇 배나 되는 시간을 보냈고, 지금 여기서는 네비 켜고 다녀도 네비 없이 어슬렁거릴 수 있는 곳이라 집에서 멀리 나와있다는 느낌도, 뭘 꼭 해야겠다는 것도 없이 있다 왔다.

이번엔 JAL 타고 다녀옴. 탑승 전 커피타임.


오사카 내려서는 점심시간이었는데 아들이랑 같이 먹을만한 메뉴로 찾아둔 식당들은 만석에, 유모차 반입 불가 등등... 주말이기도 했고 일찌감치 식당은 포기하고 eat-in 코너가 쾌적한 가까운 슈퍼로 가서 나눠먹을 것들을 주섬주섬 골라 먹었다. 이번에 나가있는동안 아들 식사가 영 부실했는데 이때는 나간지 얼마 안된 때여서 그런지 ㅋㅋ 잘 먹어준 것 같다.
오사카 내려서는 점심시간이었는데 아들이랑 같이 먹을만한 메뉴로 찾아둔 식당들은 만석에, 유모차 반입 불가 등등... 주말이기도 했고 일찌감치 식당은 포기하고 eat-in 코너가 쾌적한 가까운 슈퍼로 가서 나눠먹을 것들을 주섬주섬 골라 먹었다. 이번에 나가있는동안 아들 식사가 영 부실했는데 이때는 나간지 얼마 안된 때여서 그런지 ㅋㅋ 잘 먹어준 것 같다.


기저귀 갈 겸 호텔에 들러서 다목적 화장실 이용하고 로비에 앉아 체크인까지 어디서 시간보낼까 검색하고 있는데 스탭분께서 방 준비 되어있다고 일찍 들여보내주셨다 ^ ^
이번에 고른 호텔에서는 아들이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half japanese room으로 예약했는데 비교적 새 시설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맘에 들었다.
이번에 고른 호텔에서는 아들이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half japanese room으로 예약했는데 비교적 새 시설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맘에 들었다. 


좋아하는 모습.
좋아하는 모습. 


생수 수원지도 맘에 들었음 ㅋㅋ
생수 수원지도 맘에 들었음 ㅋㅋ


30도까지 올라간 날씨에 지치기도 해서 호텔에서 좀 쉬다가 저녁 약속때까지 내내 호텔에만 있기도 뭐해서 장미 보여주러 나갔는데 하아... 장미엔 1도 관심없고 흙만 파는 아이... 1시간 나갔다왔는데 탈탈 털렸다. 이때부터 두통도 시작됨 ㅠ
30도까지 올라간 날씨에 지치기도 해서 호텔에서 좀 쉬다가 저녁 약속때까지 내내 호텔에만 있기도 뭐해서 장미 보여주러 나갔는데 하아... 장미엔 1도 관심없고 흙만 파는 아이... 1시간 나갔다왔는데 탈탈 털렸다. 이때부터 두통도 시작됨 ㅠ


호텔에서 최대한 컨디션 조절해서 저녁 먹으러. 몇년만에 뵙는지 정확히 기억도 안나는 너무나 반갑고 감사한 분과. 이번에도 저녁식사며 선물이며 넘치게 주셔서 감사함을 넘어 죄송한 기분까지 ㅠ 우리는 짐도 그렇고 작은 선물밖에 못가져갔는데 그거라도 즐겨주셨음 좋겠다.
호텔에서 최대한 컨디션 조절해서 저녁 먹으러. 몇년만에 뵙는지 정확히 기억도 안나는 너무나 반갑고 감사한 분과. 이번에도 저녁식사며 선물이며 넘치게 주셔서 감사함을 넘어 죄송한 기분까지 ㅠ 우리는 짐도 그렇고 작은 선물밖에 못가져갔는데 그거라도 즐겨주셨음 좋겠다.


스탭분께서 추천해주신 콰뜨로 치즈피자. 내 최애피자이기도 한데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엄-청 시간이 걸려서 주문이 안들어갔나? 싶을 정도였지만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불만 없음.
스탭분께서 추천해주신 콰뜨로 치즈피자. 내 최애피자이기도 한데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엄-청 시간이 걸려서 주문이 안들어갔나? 싶을 정도였지만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불만 없음. 


그리고 치즈피자랑 밸런스를 맞춰 주문한 파스타도 딱 좋았다. 타베로그 점수는 보통이고 그냥 비흡연 식당 찾아서 간건데 이 집 맛있네 맛있어. 접객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편안한 곳이었다. 그냥 아는 식당 가려다 검색해서 간 보람이 있었어...
그리고 치즈피자랑 밸런스를 맞춰 주문한 파스타도 딱 좋았다. 타베로그 점수는 보통이고 그냥 비흡연 식당 찾아서 간건데 이 집 맛있네 맛있어. 접객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편안한 곳이었다. 그냥 아는 식당 가려다 검색해서 간 보람이 있었어...


다음날 아침 먹으러 가다 남편에게 찍어받은 한 컷. 봄꽃들 너무 예뻐서 ㅎ
다음날 아침 먹으러 가다 남편에게 찍어받은 한 컷. 봄꽃들 너무 예뻐서 ㅎ 


파이 페이스가 생겼길래 방문해봄. 감자크램챠우더였나? 랑 베이컨그릴드야채? 주문했는데 둘다 맛있었다.
파이 페이스가 생겼길래 방문해봄. 감자크램챠우더였나? 랑 베이컨그릴드야채? 주문했는데 둘다 맛있었다. 


골목길에 아무도 없어서 독사진 하나 남길랬는데...
골목길에 아무도 없어서 독사진 하나 남길랬는데...


반가운 분들과 함께 모여서 먹은 점심 도시락. 교수님께서 아들 먹이라고 도시락을 싸다주셨다 ❤︎
반가운 분들과 함께 모여서 먹은 점심 도시락. 교수님께서 아들 먹이라고 도시락을 싸다주셨다 ❤︎


내가 먹은 다이마루의 야채 듬뿍 도시락도 넘나 내 스타일이었다. 특히 당근피클은 당근라페랑 다른 매력이 뿜뿜해서 다들 맛있다고 하셨다. 따라만들어봐야지.
내가 먹은 다이마루의 야채 듬뿍 도시락도 넘나 내 스타일이었다. 특히 당근피클은 당근라페랑 다른 매력이 뿜뿜해서 다들 맛있다고 하셨다. 따라만들어봐야지.


저녁은 스다치소바랑 아들용으로 주문한 소바스시. 소바스시 받아먹다 내 소바도 같이 먹고 과일주스가게에서 딸기두유 폭풍흡입한 아들. ㅋㅋ
저녁은 스다치소바랑 아들용으로 주문한 소바스시. 소바스시 받아먹다 내 소바도 같이 먹고 과일주스가게에서 딸기두유 폭풍흡입한 아들. ㅋㅋ


게를 먹진 않았지만 그래도 오사카니까 사진 한 장 찍어봤는데 게발 앞에서 쩍벌한 모습이 구엽 ㅋㅋ
게를 먹진 않았지만 그래도 오사카니까 사진 한 장 찍어봤는데 게발 앞에서 쩍벌한 모습이 구엽 ㅋㅋ


돌아오는 날 아침, 짐싸는 동안 티비 틀어주니 잘 보고 있다. 집에서는 존재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티비 ㅋㅋㅋ
돌아오는 날 아침, 짐싸는 동안 티비 틀어주니 잘 보고 있다. 집에서는 존재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티비 ㅋㅋㅋ 


공항 가는동안 잠들어서 보안검색대도 유모차 안접고 통과~ 고마웡 ^ ^
공항 가는동안 잠들어서 보안검색대도 유모차 안접고 통과~ 고마웡 ^ ^


비행기 타기 전에 요기할겸 이것저것 사봤는데 호지차 아이스크림이 특히 맘에 들었다. ^ ^
비행기 타기 전에 요기할겸 이것저것 사봤는데 호지차 아이스크림이 특히 맘에 들었다. ^ ^


승무원 언니께 비행기 받아 기뻐하는 아들. 자동차 천지였는데 최근에 비행기가 두 대나 생겼다.
승무원 언니께 비행기 받아 기뻐하는 아들. 자동차 천지였는데 최근에 비행기가 두 대나 생겼다. 


공항에서 집에 가는 길에 점심 먹으러 들른 중국집. 그냥 주차 가능한 곳으로 고른건데 세상에서 가장 비싼 탄멘을 먹은 셈이 되었다... 자세한 사연은 생략... 오랜만에 먹는 중국음식이라 맛있게 먹을 뻔했지만 아들이 상당히 비협조적이었던 덕분에 코로 먹고 그냥 나옴. 뭔가 슬픈 마무리가 되었지만 ㅋㅋ 6월 여행을 앞두고 트레이닝한 셈 치며... 10시간 비행 정말 두렵 ㅠ ㅠ
공항에서 집에 가는 길에 점심 먹으러 들른 중국집. 그냥 주차 가능한 곳으로 고른건데 세상에서 가장 비싼 탄멘을 먹은 셈이 되었다... 자세한 사연은 생략... 오랜만에 먹는 중국음식이라 맛있게 먹을 뻔했지만 아들이 상당히 비협조적이었던 덕분에 코로 먹고 그냥 나옴. 뭔가 슬픈 마무리가 되었지만 ㅋㅋ 6월 여행을 앞두고 트레이닝한 셈 치며... 10시간 비행 정말 두렵 ㅠ ㅠ






덧글

  • 英君 2019/05/14 20:34 #

    오오 정든 곳을 여행하시며 지인 분들을 만나 좋은 시간 보내신 듯해 읽는 저도 행복해요.. 아드님 귀여우세요! ^ㅁ^ 꿀우유 님, 모쪼록 건강하고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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