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택배와 오늘 아침밥 by 꿀우유

우리 말고도 몇몇 지인들이 오사카를 떠나며, 여럿이 식사할 일도 별로 없고 혼밥용 그릇들을 새로 들일겸 그릇 몇 개를 보내주시겠다던 교수님의 택배박스 속은 역시나 그릇 몇 개가 다가 아니었다. 먹거리들로만 한상자... 특히 감동한 부분은 마침 견과류가 똑 떨어져 코스트코 가야겠다고 하던 참이었는데 다양하게도 넣어보내주셔서 당장 까먹었다 ㅋㅋ 슈퍼에선 비싸서 한 번고 사보지 않은 건버섯도 글라스타파로 한가득 보내주셨다 ㅠ ㅠ 육수 내지 않은 음식은 취급도 안해주시는 울아들용으로 사용할 예정 ^_____^


보내주신 그릇들은 대략 이러함. 아들 돌식사 하러 한국 갔을 때 포트메리온 세일하는거 보고 혹했다가 짐 생각해서 참았는데 잘 참았네 잘 참았어- (´∀`)


주신 그릇들은 곧바로 아침밥상에 등장~
한남동 샐러드셀러 st라는 조합의 샌드위치를 이틀 연속 해먹었는데 단호박스프는 그 집 레시피 아니고 그냥 초간단 레시피로 ㅎㅎ;; 간도 전혀 안했는데 야채 감칠맛만으로 울 세식구 넘나 맛있게 드링킹...
건과일 믹스된 견과류도 교수님께서 보내주신 택배상자로부터. 이렇게나 멀리 떠나와있는데도 우릴 먹이시고 찌우시는 교수님의 사랑 덕에 육아 피로도가 감소하는 기분-




덧글

  • 英君 2019/05/29 15:24 #

    오오 보내주신 식료품에서도 그릇에서도 정말 사랑이 넘치는 듯요~! ^-^ 곧장 예쁘게 활용하시는 모습도 넘 보기 좋네요! 글구 물론 맛있어 보이고요~~! (-:
  • 꿀우유 2019/06/04 12:05 #

    역시 사진으로도 느껴지시죠? ^ ^
    매일 같은 그릇들을 쓰다보니 새거 생기면 기분전환도 되고 상차림도 즐거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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