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 울언니로부터 사랑의 택배 by 꿀우유

내가 임신할 무렵엔 한창 뜨개질에 빠져있던 언니가 요즘은 미싱에 열중한 덕분에 울아들 준다고 인형을 만들더니


서프라이즈 택배가 도착했다! 지난번에 가져온 과자들을 거의 다 먹은 참인데 아들이 한봉지 뚝딱 비우는 인절미 과자랑


어버이날 식사장소를 일부러 아웃백으로 잡아 샀다는 레고 스푼포크세트 ㅋ


그리고 소재가 맘에 들어 골랐다는 여름 실내복들과 언니의 작품들이 지퍼백에 차곡차곡-


전날 모처럼 혼자 신나게 돌아다닌 후유증으로 피곤이 가시질 않아 하나하나 찍진 못했지만 대략 이런 느낌- 아들이 물고 빨기엔 넘나 아까운 오가닉 핸드메이드 인형-


이 고운 티슈커버는


아들 다니는 소아과 선생님 책상에서 요걸 발견하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매물이라도 없나 검색하다 언니에게 하소연했더니 느낌 살려서, 티슈 사이즈는 나한테 확인해서 언니가 뚝딱! 만들어 준 것~ 로라애슐리가 부럽지 않다~
나도 참 아들 데리고 가서 이런 소품이나 탐내고 ㅋㅋ


아들 데리고 비행기 타면서 여권이랑 티켓 챙기기 힘들어 이래서 여권케이스들 쓰는구나- 느끼던 요즘이었는데 언니가 요래 만들어줌 ㅋ


작년에 내가 좋아하는 컬러로 만들어준 넷백도 요즘 넘나 잘 쓰고 있당 ^_^



바게뜨 말고 대파 꽂고 다니는 여자가 나야나




덧글

  • 英君 2019/06/06 20:21 #

    우와~~ 우와우와우와~~ >ㅁ<
    모든 물품들이 예쁘고 귀여운데, 저 인형은 특히 넘넘 사랑스럽네요~~!!
    그리고 넷백도 넘 좋아요~! 저도 장볼 때 쓸 넷백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봐도 다들 마땅치가 않아서 그냥 비닐봉투 받거나 이런저런 천가방을 쓰거나 그러고 있는데, 저 넷백은 정말 좋아 보이네요! ^ㅁ^ 대파도 매우 아름답게 보입니다~!! 헤헤 언니 님의 사랑과 정성을 포스팅으로 공유해 주서서 감사합니다~ ^-^
  • 꿀우유 2019/06/10 19:52 #

    뭔가 파는 것들과 다른 느낌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ㅎㅎ
    일본은 에코백 프로모션이 많아서 사실 넷백이나 에코백을 선뜻 사게되지 않는데 언니 덕에 잘 쓰고 있어요~
    예쁘게 봐주시고 같이 좋아해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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