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공원 & 산책 by 꿀우유

어차피 매일 기록하는 느낌인거 아침밥 사진도.
크림치즈-아보카도-사과-루꼴라 순으로 쌓아 허니머스타드 살짝 바른 뚜껑 덮었더니 햄버거만해진 샌드위치. 거기에 부라타치즈+감+꿀과 견과류. 아직 아이스라떼가 맛있는 정도의 날씨.



점심은 공원에서 간단히 먹을 생각으로 편의점에서 주섬주섬 사다 차렸는데...



흐리고 선선한 날씨에 모기들이 난리난리... 난 모기를 극혐하다 못해 거의 패닉이 되는 수준이라서 후다닥 챙겨서 황급히 도망쳤다. 공원에서 노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는데 나만 이상한건가 ㅠ


어찌어찌 점심 해결하고, 모기때문에 공원에서 못논 아들이 불쌍해서 몰에 들러 놀이매트에 풀어놨더니 아들보다 나이를 좀더 먹은 아이가 아들한테 못되게 구는 것... 그냥 보고 있었는데 아들이 보육원 다니면서 다른 아이들과 섞여 노는데 좀 익숙해진 것 같아서 살짝 흐뭇 ㅎ
집에 들어가는데 날씨가 또 기가 맥혀서 ㅋㅋ 짐 들여놓고 옷 갈아입고 동네 한바퀴. 매년 짧게만 느껴져 아쉬운 가을날을 조금이라도 더 즐기기 위해 매일 빼먹지 않고 걷게 되는 것 또한 가을이 좋은 이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