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에서 주말 데이트 by 꿀우유

데이트 라고 썼지만 상대는 1년만에 만나는 대학시절 여사친이고요 ^ ^
우선 친구가 예약해둔 랠리몽키에서 점심을.


인스타에서 본 사진들은 약간 어두운 바 느낌이 대부분이었는데 확실히 음주가 메인인 것 같은 ^ ^ 분위기의 가게였지만 아늑한 실내도, 음악도, 음식도 괜찮았고 뭣보다 미스터 친절 인 도산공원 하셔야 할 것 같은 스탭분(사장님은 아니시겠지...?)에 별 다섯 드리고 싶음.


하몽피자랑 라자냐.



커피는 만옥당이란 신상(맞는지 잘 모르겠...)카페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만옥 비엔나 라떼(이 이름도 맞는지 자신이 없...^ ^;;).
근처의 인기카페들 다 만석에 웨이팅 중이었는데 여긴 우리가 들어갈 때 기준 빈 자리가 여유있는 편이어서 다행이었다.


가게 이름처럼 대략 이런 분위기.


차 마시고 나서는 친구 지인들이 기획했다는 전시 구경하러 갤러리에도 잠깐. 모든 추상작품들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맘에 드는 작품들이 많아서 사진도 여러 장 찍었다. 포스팅하느라 다시 보니 역시 좋으네. 다만 소장할 순 없는 가격이었음 ^ ^


연말에 시내에서 약속 생겼다고 발라본 네일 사진도 남김. 핸드크림 안챙긴 자의 최후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