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맨/젠틀맨/다크워터스 by 꿀우유

아이가 없었을 땐 하루에 세 편씩도 몰아보곤 했었기 때문에 아주 재밌어보이는 영화들이 아닌 2순위 영화들도 볼 수밖에 없었는데 이젠 영화 한 편 보기가 전처럼 쉽지 않아서 진짜 재밌고, 보고싶은 영화들만 보게 되는 것 같다. 아래 세 편 전부 좋았단 이야기.

지적하고픈 점이 두어가지 있었지만 강력한 주연의 힘에 이끌려 흥미진진하게 잘 보았다. 공포영화 히로인을 위한 얼굴을 가지고 태어난 듯.



평이 워낙 좋아 기대가 높은 편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캐릭터 하나하나 매력 넘쳤는데 휴 그랜트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보는 내내 낄낄거리며 너무 재밌게 봄 ^___^


줄곧 보고싶었는데 드디어 봄. 남편이랑 봤는데(요즘 이런 상황이라 거의 같이 보고 있지만) 뭔가 공부가 된 마음도 들고...
나만 이럴지도 모르겠지만 앤 헤서웨이가 이런 역할로 나오는건 별로. 본인은 의미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했을수도 있고 이 캐스팅에 많은 이들이 만족할 수도 있겠지만 난 더 어울리는 캐스팅이 있었을거라 생각하고 앤 헤서웨이의 필모에 큰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음. 마크 러팔로나 팀 로빈스는 좋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