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던 트러플 짜파게티 by 꿀우유

엄밀히는 짜파게티가 아니라 팔도의 짜장라면이었다.
난 나혼자산다를 보지 않아서 이 메뉴는 인스타로 알게 되었다.
짜파게티에 트러플오일만 있으면 되는 듯 하니 세상 쉬운 메뉴인듯 하지만 우리 동네는 짜장라면을 어디든 팔고있진 않아서...
기생충 열풍 직후에는 짜파구리라는 메뉴를 궁금해들 했는지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팔기도 했지만 늘 팔고 있는건 신라면뿐. (나와 남편은 매운맛이라면 질색이라 신라면은 절대 먹지 않는다 ㅡ ㅡ)
여튼 때마침 지인께서 너무 많아 다 못먹는 짜장라면을 나눔해주셔서 트러플오일만 추가로 사서, 좋아하는 부라타치즈까지 곁들여 먹어보았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말린 표고슬라이스 향이 너무너무 좋아서 올리브유에 살짝 구워 베이컨 소보루와 살짝 토핑. 아, 완두콩과 옥수수도 좀 뿌려주구.
아웃포커싱 되었지만 종가집 파김치도 곁들여줬다 ㅠ ㅠ


먹는데 참 열심인 나...
그렇다보니 필요한 재료를 사서 두어번 쓰고 남은건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참 많다.
그래서 트러플오일은 시식용처럼 나온 소량 패키지로 구매해봤는데 남편이 너무너무 맛있다고 해서 아무래도 병으로 들여야할 것 같다 ^______^


그래서 트러플 짜파게티의 맛은?
난 너무 맛있어서 이건 이 짜장라면이 맛있는 제품인가보다 하기도 했는데 남편은 오일 덕이 확연히 느껴진다고 단언했다. 그렇다고 해도 팔도 짜장라면도 맛있긴 한거 같다. 하긴, 살면서 맛없는 짜장라면을 먹어본 적도 없구나...

덧글

  • 핑크 코끼리 2021/01/11 09:07 #

    부라타 치즈랑 어울리나요? 신기하네요
  • 꿀우유 2021/01/12 14:58 #

    부라타치즈 레시피가 워낙 다양한걸 보면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가봐요 ㅎㅎ 저는 그 진한 우유맛 좋아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