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기 삼시세끼 by 꿀우유

아침은 케익으로 티타임 하려고 했는데 당근케익도 먹고 싶고 레드벨벳케익도 먹고 싶어서 고민고민하던 차, 지인에게 통식빵(슈퍼에서 파는 가장 큰 사이즈의 그것...)을 선물받아서 ^ ^;;; 냉동고에 여유도 없고(이미 빵들이 그득... ㅠ ㅠ) 빵부터 소비하자! 하고 식빵케익을 검색, 이런 느낌에 도전해보았다.


처참한 결과물. 후르츠산도 장인들 존경... 후르츠산도는 사먹기로 하자는 교훈? ^ ^


날씨가 완전 비협조적이라 점심 먹기 전 남는 시간은 실내공간에서 잠시 놀았다.


꽃구경 하고 기분 좋아짐.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아들은 스르륵, 깊은 잠에 빠져드는데... ㅋㅋㅋ


그래서 광대 있는힘껏 승천한 나. 홍차만 따라도 벌써 배부른 듯? ㅋㅋ 그건 아니고요 ㅋㅋ


요 티타워 런치 먹으러 갔는데 대부분 만족스러웠다.



음식은 디저트 종류에서 한두가지 남편과 나에게 아쉬움을 느끼게 하긴 했지만,



룸 예약 가능해서 아이 데리고 식사하기 너무 좋았고 위생 문제도 물론 철저했고 일하시는 분들도 너무 훌륭하셨다.


내가 딸기 스위츠들을 막 다 좋아하지 않아서인지도.
가격이 합리적인만큼, 홍차랑 커피는 딱 무난한 수준으로 내고 계신듯 했다. 지난번에 먹은 다른 카페 애프터눈티는 고급차를 내는 대신 음식은 좀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여긴 런치인만큼 음식이 맛있는게 맞는 것 같다.


저녁은 준비하기 쉽지만 기분나고 맛도 좋은 퐁듀로!
일부러 퐁듀에 맞춰 프랑스 피노누아도 준비 ㅎㅎ 너무너무너무 내 취향이라 정말 맛있게 마셨다!



남편이 예전에 와인바에 가면 쵸콜릿을 내어주시던게 그렇게 좋았다고 이야기하길래 꽁쳐놨던 쵸코커버드 하라다러스크 풀었다. ㅋㅋ 와인이랑 먹어도 맛있고 아들이 마시던 우유랑 먹어도 맛있었다 ^_____^





덧글

  • 이요 2021/01/25 12:20 #

    처참하다니요, 후루츠산도 예쁜데요?
  • 꿀우유 2021/01/26 09:37 #

    그래도 가장 나은 단면은 과일층이 보이는데 나머지 3면은... ^ ^ 다행히 맛에는 지장 없더라구요 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