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ising young woman (2020) by 꿀우유

처음 들었을 때 뭔 제목인가 싶었는데...
나에겐 좋아하는 캐리 멀리건의 파격변신으로 기대되는 영화였는데 아카데미 주연상 후보까지 올라버려서 하루빨리 보고싶었다.
주제나 내용이나 영상의 조합이 신선했지만(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이런 방식으로 그려낸 것이 너무 아름답고 매력적이다) 뭐니뭐니해도 캐리 멀리건의 이런 모습 처음이야... 맡은 역할상 다양한 상황과 룩을 보여주고 그 중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섹시하고 퇴폐적인? 그런 모습들도 적지 않다.
위대한 개츠비 때 캐리 멀리건을 두고 미스 캐스팅이란 비난이 많았는데(물론 나는 그런 생각 1도 안함) 정말 이번 캐스팅은 캐스팅 디렉터도 상 받아야 한다 생각되는 그런 캐스팅. 이 역할을 엠마 스톤이나 뭐 기존에 쎈 이미지 있는 그런 여배우들이 맡았다면? 잘했겠지만 이런 극적인 효과는 없었을 듯. 정말 어마무시했다.
그나저나 요즘 정말 여배우들의 대활약 너무 좋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