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츠분 먹거리들 by 꿀우유

입춘 전날을 명절로 챙겨 즐기는 세츠분. 몇년 전엔 에호마끼만 먹었는데 두어해 전부터는 후르츠롤 같은 것도 먹곤 하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보육원 이벤트도 전부 중지돼버린 아들을 위해 아침이랑 저녁은 셀프로 챙겨보았다.
우선 아침엔 후르츠롤. 일곱가지 과일 준비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가짓수 채움 ㅋㅋ



요즘 아침마다 늦잠이셔서 침대에서 꺼내들고와 의자에 앉힌 상태 ㅋㅋ


아직 비몽사몽...


남편과 나도 합심해 말아 말아



완성~ 그리고 커팅, 세팅.



냉장고에 좀 뒀다 먹으라고 하던데 바로 썰어먹느라 여밈이 좀 어설프지만.


역시 재료들 챙겨사다 알차게 채워 말아먹으니 맛있을 수밖에 없는 것.


남지 않을까 싶었는데 남편이 3분의 2는 잡순 듯 ㅋㅋ 이런 셀프케익류 엄청 맛있게 드심.


한국에서 팥 먹는 것처럼 여기도 팥 챙겨먹길래 좋아하는 팥죽 먹고


오늘은 도깨비 라떼아트 해주길래 오랜만에 들러보았다. 스콘도 메뉴에 추가되어서 주문해봤는데 곁들여주신 커피크림이 넘나 맛있었다. 아주 싹싹 긁어먹음. 잡지도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했던 알찬 티타임이었다 ㅎㅎ



저녁은 에호마끼 먹을 차례. 그냥 사먹는게 편하고 경제적일 것 같지만 셀프김밥으로 차려야 아들이 잘 먹을 것 같아서 또 일곱가지 재료 준비. 막 이것저것 재료욕심 나더라도 결국 우리 식구가 맛있게 잘 먹을 것들로만 준비해야 잔반처리 할 일 없다.


아들이 좋아하는 재료들로 엄선했기 때문에 대성공.



남편이 다시 우려 부친 계란맛도 알아줘서 뿌듯했다.




덧글

  • 어쩌다보니 공룡 2022/02/04 10:32 #

    애기가 너무 귀여워요!!
  • 꿀우유 2022/02/05 08:46 #

    감사합니다 ㅎㅎ
  • 릴리안 2022/02/04 17:36 #

    에호마키라고 하는군요. 일본 영화에서 보고 어떤 음식이지?? 했는데ㅎㅎ 많이 어려울 것 같지 않으니깐(ㅋ) 해봐야겠어요 ꔷ̑◡ꔷ̑
  • 꿀우유 2022/02/05 08:47 #

    세츠분에 먹는 정해진 일곱가지 재료 들어가는 김초밥을 에호마끼라고 하던데 요즘은 막 새우튀김이나 해산물 가득 넣은 후또마끼(대마왕 김초밥) 스타일도 그냥 다 에호마끼라며 파는 것 같아요~ 집에서 후또마끼 말아드시고들 하더라구요, 맛있게 드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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