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티타임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 주일마다 들르는 츠루하시의 카페(2)2011.08.26
- 아침부터 바지락 우동;;과 티타임(7)2011.04.16
- 동네의 아늑한 카페, 빵과 커피, 그리고 담소(4)2011.02.14
- MUJI 쇼핑과 치즈참사(10)2011.01.23
- 처음 먹어본 굴튀김 + 눈이 호사한 티타임(12)2011.01.06
- 한국음식들로 배불렀던 송구영신의 밤(6)2011.01.01
- 예쁜 가을, 티타임, 내 최초의 일서 도착!(8)2010.11.30
- 그야말로 양질의 케익, HARBS(10)2010.11.01
- 월남쌈에 쌀국수(4)2010.08.27
- 여름메뉴 오로시함바그와 마구로동(8)2010.08.25
- Taste with Grace
- 2011/08/26 09:42
사람들에게 한국시장으로 유명한 츠루하시. 일본사람들은 야끼니꾸나 지짐이같은 음식을 떠올리는 동네이기도 하다. 그래서 매주 예배를 마치고 차 한 잔 하러 갈 곳이 마땅치 않다. 그나마 가장 깔끔하고 넓은 크로커스라는 카페의 단골이 돼버렸다. 창도 크고 조명도 밝아 다른 어두침침하고 담배연기 자욱한 카페보다는 앉아있기 좋다.지금은 한국으로 돌아간 지인과 송...
- Taste with Grace
- 2011/04/16 08:56
어제 catail님 모시조개 칼국수 포스팅 보고 삘받아서 집에 오는 길에 바지락을 사왔다. 모시조개는 바지락 두 배 정도의 가격..... 이사하면서 생활비가 바닥을 쳤다 ㅋㅋㅋ
면도 그냥 구하기 쉬운 가는 우동면..... 점점 산으로 간다..... 거기에 한국 칼국수에 들어가는 그 호박은 슈퍼에서 본 적도 없고. 뭐 삘만 받았지 결국 되는대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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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ste with Grace
- 2011/02/14 23:41
비소식이 있긴 했지만 우산도 잊고 나간 것은 물론, 날씨가 이렇게 멀쩡했던 것이었다.공부 끝나고 티타임. 딱 동네분들이 애용하시는 듯한 분위기의 베이커리 카페에 도착.하나같이 먹음직스러워 정말 한참을 골랐다. 늘 슈퍼빵, 아니면 시내의 뺀질뺀질한 빵들만 보다가 동네빵집 빵들을 보니 정다운 느낌이 들었다.이게 런치세트 같은 메뉴인 듯.두 가지 맛...
- Taste with Grace
- 2011/01/23 22:47
새해를 맞아 무인양품도 세일중. 무인양품이야 없는게 없어서 세일상품도 다양해 미리 온라인으로 예습하고 갔다.발렌타인을 맞아 DIY 상품이 드글드글. 난 이런거 만들어 본 적 없음. 올해도 물론 패스할거임.내가 갖고 싶은 것밖에 관심없다. 온라인에서 볼 땐 괜찮아보였는데 도어가 은근 부실해보여서 지름욕이 간단히 사라진 오븐토스터. 하지만 무인양품 고유의 ...
- Taste with Grace
- 2011/01/06 18:33
한국에선 굴 먹으면 주로 생굴 아니면 굴전으로 많이 먹어서 맛있다는 얘기만 실컷 들어본 굴튀김. 선생님 방에서 점심으로 도시락을 주문하기로 해 메뉴판을 살펴보니 정식메뉴 중에 굴튀김이 눈에 쏙 들어왔다. 돈까스정식이랑 시켜서 나눠먹기로. :)보기만 해도 바삭함이 전해지는 굴튀김. ♡ .♡ 맛도 기대 이상이었다! 한 스무 개도 먹을 수 있을 것 ...
- Taste with Grace
- 2011/01/01 11:47
일찌감치 교회에 가서 책도 보고 공부도 하면서 송구영신예배시간을 기다렸다. 아주아주 건전한 연말, 스스로가 기특할 지경!그런 우리를 위해 선생님께서 손수 저녁밥을 준비해오셨다. 달고 짜고 한 오세치요리보다 구성은 단출해도 한국 손맛 듬뿍 담긴 도시락에 감동했다.제일 먼저 보여주신 것은 직접 빻은 찹쌀로 주무르고 버무리신 콩가루+흑임자 인절미. 이것도 집...
- 오늘은
- 2010/11/30 01:05
월요일과 토요일, 일본어 공부를 위해 들르는 동네. 조용하고 깨끗하고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라 갈 때마다 즐겁다. 돌아다니면서 종종 보는 나무. 나뭇잎에 새빨간 열매가 그림같이 예쁘다. 선생님 잘 만난 덕분에 일본어 공부도 즐겁게 잘 하고 있다. 오늘은 수업 마치고 근처 카페로 차 마시러 갔다. 아직 햇살 좋은 가을날씨임에도 어딜 가든 크리스마스...
- Taste with Grace
- 2010/11/01 13:24
라멘 먹고 디저트 하러 난바파크에 도착.앗, 한국에선 홀랑 망해나간, 더 슬픈건 들어왔던 것도 사람들이 기억해주지 않는 ;; 여튼 나는 좋아라했던 니나스! 다음 기회에~행선지는 정해져 있었으므로-! 지난번에 친구들 놀러왔을 때 가려다 영업종료시간 임박하여 못갔던 HARBS. 지금은 Marron Season~ 15~20분 가량의 대기시간 동안 골똘히 들여...
- Taste with Grace
- 2010/08/27 09:00
이 날은 여럿이 간 덕분에 세트메뉴로 해서 애피타이저도 나왔다.월남쌈도 나올건데 살짝 중복이잖아? 여튼 애피타이저답게 금새 사라져갔다.월남쌈! 아 푸짐하다~뜨거운 물에 부지런히 쌈 만들기. 만들어먹느라 분주해 사진은 없음.친구의 카레볶음밥. 처음 먹어봤는데 괜찮았다.나의 해물쌀국수.....라기엔 빈약하지만 세트에 나오는 S가 이 정도지 뭐......
- Taste with Grace
- 2010/08/25 19:39
집 근처 가스토.여름한정메뉴인가? 못보던 오로시함바그가 있어 시켜봤다.함바그에 시원한 무즙 올리고 야채사이드.여름에 딱 어울리는 함바그메뉴였다. 맛있었음!난 마구로동 먹었는데 나눠먹긴 했지만 함바그가 확실한 우세였다.한국 회덮밥의 깍둑썰기 참치와 비교되는 다진 참치.세트에 함께 나온 우동. 따뜻하고 부드러운 면발이 좋았다.티타...